지적능력보다 자제력이 학문적 성과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결론지을 수 있다.
의지력은 단순한 스킬이 아니라 팔이나 다리에 있는 근육과 비슷합니다. 많이 쓰면 피로해집니다. 그래서 (또) 다른 일에는 그만큼의 의지력을 발휘할 수 없는 겁니다.
이처럼 의지력이 습관화되면 우리가 목표에 집중하도록 뇌도 단련된다.
그래서 스타벅스 경영진은 … 즉 곤란한 상황에 부딪쳤을 때 활용할 수 있는 반복 행동을 자세히 설명한 새로운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우리는 이런 시스템을 라테(LATTE)의 법칙이라고 하네. 고객의 말을 귀담아듣고(Listen), 고객의 불만을 인정하면(Acknowledge), 문제 해결을 위해서 취하고(Take action), 고객에게 감사하면(Thank), 그런 문제가 일어난 이유를 설명하라(Explain)는 것이네.
훈련교본에는 사이사이에 백지에 있어 직원들은 힘든 변곡점을 이겨내기 위한 자신만의 계획을 거기에 적어 두고, 몸에 배일 때까지 몇 번이고 반복해서 연습한다.
… 그 일을 즐긴다고 생각하거나 그 일로 누군가를 돕기 때문에 선택받은 사람이란 기분이 들면 그 일이 휠씬 덜 힘듭니다.
직원들에게 조직의 대리인이란 의식, 즉 뭔가를 통제하고 진정한 결정권을 갖고 있다는 의식을 심어주는 것만으로도 업무에의 열의와 집중력을 크게 높일 수 있다.
기업은 가정이 아니다. 기업은 민간인들의 전쟁터이다. 하지만 조직내에서 치열하게 벌어지는 전쟁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기업은 하루 하루 상대적으로 평화롭게 굴러간다. 모든 조직원들이 경쟁심을 접아두고 하루의 일과를 끝마치도록 휴전을 유도하는 반복 행동, 즉 습관이 있기 때문이다.
그들의 뇌는 습관을 따르고 싶어한다. 대부분의 경우 우리는 어떤 노래가 좋은지 싫은지 의식적으로 결정하지 않는다. 그렇게 하려면 정신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새로운 것에 익숙한 것을 덧입혀서 낯선 것을 친숙하게 느껴지도록 만들었기 때문이다. … 새 것에 익숙한 습관을 덧입히면 (샌드위치), 대중이 새 것을 휠씬 쉽게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믿음이 습관화되는 순간부터 그들은 스스로 움직입니다. 신도들이 그리스도를 따르는 이유는 내가 그들을 그 수준까지 인도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들이 스스로 그 수준에 이른 것입니다.”
킹 목사의 철학에는 참여자들을 단순한 추종자에서 자율적인 리더로 바꿔 놓은 일련의 새로운 습관이 내재해 있었다.
습관의 원리를 알고 나면 우리는 습관을 선택할 수 있다. … 그러나 습관을 바꾸기 위해서는 습관을 바꾸겠다는 결심이 먼저 있어야 한다. 습관의 반복 행동을 유도하는 신호와 보상을 알아내고, 대안을 찾으려는 의식적인 노력이 있어야 한다.
“우리 삶이 일정한 형태를 띠는 한 우리 삶은 습관 덩어리일 뿐이다. 실리적이고 감정적이며 지적인 습관들이 질서정연하게 조직화되어 우리의 행복과 슬픔을 결정하며, 우리 운명이 무엇이든 간에 우리를 그 운명 쪽으로 무지막지하게 끌어간다.”
“처음에는 어렵게 하는 일을 점점 쉽게 해내고, 충분히 연습한 후에는 거의 기계적으로 혹은 거의 의식하지 않은 채 해낼 수 있게 해 주는 힘이 바로 습관이다.”
좋은 습관을 갖기 위한 4단계 법칙
- 반복 행동을 찾아라
- 다양한 보상으로 실험해 보라
- 신호를 찾아라
- 계획을 세워라
중요한 것은 반복 행동을 자극하는 열망이 무엇인지 알아내기 위해 다양한 가정을 시험해 보는 것이다.
거의 모든 습관의 신호는 다음 다섯 가지 중 하나에 속한다.
- 장소, 시간, 감정상태, 다른 사람, 직전의 행동
때로는 습관을 바꾸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실험과 실패를 반복해야 한다. 그러나 어떤 습관이든 작동되는 과정을 알아내면, 다시 말해서 신호와 반복 행동과 보상을 찾아내면, 그 습관을 바꾸는 것은 시간 문제이다.